배우 박지현
박지현 어린 시절
단아한 매력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 박지현입니다.
1994년 11월 26일 박지현은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보냈습니다.
박지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집을 비우실 때마다 언니와 남동생과 함께 역할극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셋이 역할극 놀이를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모여 연극을 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게 되면서.
박지현은 역할극 놀이를 계속하려면 연기를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박지현은 고심 끝에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부모님을 설득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대학에 들어간 뒤 도전해도 늦지 않는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반에서 '안경 끼고 조용하네' 고등학교 시절 박지현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대도시와 떨어져 살다 보니 연기자가 될 방법을 쉽게 찾기란 어려웠고 학생이었던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박지현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 입학했고 78kg이었던 그녀는 그때부터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 정말 힘들었지만 끝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곧바로 휴학을 하였습니다
그때가 연기 학원에 등록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지현 연기 시작
연기 학원을 오가며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 오디션에 수없이 나섰고 그 횟수가 200회가 넘을 때쯤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녀가 다니던 연기 학원에서는 워크숍 형식의 자체 오디션이 진행 중이었는데.
박지현은 그곳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와 있던 한 매니지먼트 회사 관계자의 눈에 들었고 박지현은 문근영 박은빈 그리고 신세경이 속해 있던 나무 액터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박지현 연기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게 된 박지현 다나한 외모에 맞게 그녀는 sbs 사임당을 비롯해 전통 사극들에 여러 번 얼굴을 비췄고 친애하는 판사님께
반드시 잡는다 등 현대극에서도 조금씩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곤지암 그해 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얻었는데.
박지현은 극 중 유튜버 체험단 호러 타임스의 행동파 멤버 지연 역으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저도 곤지암을 극장에서 봤을 때 박지현이 가장 눈에 띄었던 게 기억이 났습니다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는 많은 감독들의 눈에 들어오게 되며 점점 더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됩니다.
드라마 은주의 방은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박지현은 주인공과 대립각을 이루는 악역 혜진을 맡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시작하기 앞서 박지현은 친구들에게 악역 혜진을 맡았다고 하니 그녀의 친구들은 웹툰 팬들로부터 지연에게 욕이 쏟아질 것만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지현은 혜진이 악역일지라도 납득할 만한 사연이 있어 시청자들은 연민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극 중에서 박지현은 단편적으로 볼 수 있었던 악역 혜진을 조금 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도 원작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0년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통해 박지현을 알게 되지 않았을까 예상해 보는데요.
바로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촉촉한 감성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던 드라마입니다.
박지현은 프랑스에서 이정경이라는 인물을 그려나가며
그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꿈에 대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아픔과 바이올린 재능마저 멈춰버린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낸 역대급 서브 여주라는 반응과 함께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브람스의 이성경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못된 짓을 정말 많이 해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공감을 많이 얻기도 했던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자체의 시청률은 낮을지언정 영상 클립들 대부분이 꽤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는 젊은 시청자들에게 그만큼 어필이 되었다는 반증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임 박지현이 벌써부터 극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박지현 실제 성격
여담으로 그녀는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엄청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장난치는 걸 매우 좋아해 그녀를 가까이했던 동료 배우나 스태프들은 꼭 코미디 작품을 하라고 조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취미는 낚시 도시 어부를 보고 낚시에 관심이 생겼고 어느덧 개인 장비까지 갖춘 프로 낚시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런닝맨 출연 당시 시간이 나면 주로 롤과 배그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박지현은 친구 중에 예쁘고 연기를 잘할 것 같은 친구에게 연기를 해보라고 권유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박지현의 영향을 받아 연기를 시작한 친구가 하트 시그널 시즌 원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배윤경이었습니다.
배윤경은 현재 연모에도 출연하여 넷플릭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감도 떨어지고 더 떨어지고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가장 가까웠던 남사친에게 여자가 생기고 나서부터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알아 질투를 시작하는 인물인 세이 역으로 박지현이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유미 입장에서 진행되고 보는 사람 대부분도 유미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니까 세이는 미울 수밖에 없는 캐릭터입니다
배역을 맡은 박지현 조차 세이에겐 정당성이 있었지만 그래도 욕을 먹는 게 당연하다
라는 말을 인터뷰를 통해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막상 드라마에서는 또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대중들에게 기억되는 배우가 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작품의 좋은 재료가 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은 박지현을 배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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